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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얼마전 남자친구의 친구와 직장에서 알게된 동생을 소개시켜주는 자리를 가졌는대요
주선자인 저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까면서 분위기를 띄우는 남친친구+동생의 모습을 보고
참다참다 3차에서 폭발은 못했지만,,,,
결국 내색은 안하고 집에 먼저 간다고 일어난 적이 있는대요
저도 모르는 얘기를 해야가며 저를 까대는 그 동생의 모습을 보고
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였다면 저런 질문을 해댔을까?
저런 말을 했을까?
참 평소의 저를 어떻게 생각했으면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부정적인 얘기만 해댈까하며
상처를 너무너무 많~~~~~이 받은 저는
연을 끊었답니다..
여러분도 나 때문에 괜히 분위기 망칠까봐 불편한 감정을 꾹꾹 눌러낸 적이 있나요??
괜찮지 않은데
네네 괜찮아요~ 하면서 감정을 숨긴 적이 있나요??
많이 들어본 말 아시죠?
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고 역이용하는 나쁜놈들이 많다는
때로는 나의 불편함을 알릴 필요도 있다는 것을!!
너무 참고만 살지 말자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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